제23편. 징글징글하게도 어긋나기만 했던 7박 8일 플로리다 일주 (Trouble Travel Florida, 2006/12) Jan 2009 | 말 그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플로리다 일주여행. 태평양 바닷물 먹고 집으로 달려온 관성으로 키웨스트까지 굴러간 2006년 여행의 결정판. 탄력받았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다. 2006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주행거리 만여 마일. 서쪽으로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, 동쪽으로 뉴욕과 워싱턴 디씨까지, 북쪽으로는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에서 남쪽으로 플로리다 키웨스트까지.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, 미국 온 지 4년 만에 여행에 재미 붙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. 그동안 어떻게 참고 집에만 있었수. 집에서 출발하여 세인트 오거스틴 (Saint Augustine) - 포트 로더데일 (Fort Lauderdale) - 키웨스트 (Key West) - .. 더보기 이전 1 ··· 66 67 68 69 70 71 72 ··· 91 다음